참되고 바르게 19940507

서강대역 친정숲 불한증막 ☆로... 본문

소소한 일상

서강대역 친정숲 불한증막 ☆로...

imnotms 2020. 2. 10. 11:56

블로그에서 후기가 좋길래 원래는 호텔에서 자려고 했다가 숙박하려고 가게된 곳인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진.짜. 별로입니다. 일단 직원이 불친절해요. 찜질방 자체를 처음 이용해봐서 저희가 어리버리해보인건지 외모가 어려보여서 그런건지 정확히 이유는 모르겠지만 친절하진 않았고, 이게 왜 문제냐면 각종 블로그 후기글을 보면 친정집처럼 직원분이 살갑게 대해준다는 걸 봐가지고 좀 어이가 없더라고요. 불편함이 친정집이 아니라 외가집 수준^^ 그리고 갑자기 3분만에 다시 나가야될 일이 생겨가지고 옷도 안갈아입어보고 그대로 직원한테 옷이랑 열쇠를 주면서 "저희 다시 나가야한다" 라고 분명히 얘기했는데 저희 눈 똑바로 쳐다보면서 "그럼 환불해달라고?" 이지랄 하시더라고요. 당연히 환불받아야될 돈인데. "아시발 당연히 환불해주셔야져, 장난까세요?"라고 하기엔 딱봐도 진상의 스멜이 느껴져서 거지한테 적선한다는 생각으로 2만원 기부하고 왔네요. 진짜 ☆로입니다. 전 2만원 기부하고 왔으니까 아무나 두분 가셔서 "누가 여기 2만원 기부하고 갔다는데 저 공짜로 이용해도 되죠?" 라고 말하고 이용하셔도 됩니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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